「에잇세컨즈」 뉴 모델 GD와 콜래보 라인 출시
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서현)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빅뱅의 지드래곤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에잇세컨즈」는 지드래곤과 향후 1년간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지드래곤의 감성을 담은 콜래보레이션 라인 ‘에잇 바이 지드래곤(8 X G-Dragon)’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8 X GD’s Pick)’ 라인을 선보인다.
정창근 「에잇세컨즈」 상품담당 상무는 “올 가을 중국 진출 후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면서 브랜드의 신선한 이미지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키는데 지드래곤이 적격이라고 판단해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현재 지드래곤은 K-컬처, K-스타일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음악 외에도 패션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16년 F/W 시즌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에잇세컨즈」의 한∙중 모델로서 활동하는 한편, 국내 패션 브랜드와 처음으로 디자인 콜래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에잇세컨즈」의 디자이너 및 MD들과 수 차례에 걸친 미팅을 통해 신규라인의 상품과 디자인 개발에 대해 협의해 왔다.
특히 이번 콜래보레이션의 대표적인 디자인인 용(龍) 문양과 Dragon 글씨체 개발은 물론 스카잔, 디스트로이드 진, 항공 점퍼 등의 아이템은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추천해 제작했다.
‘에잇 바이 지드래곤’ 라인은 유니크한 지드래곤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스카잔 점퍼, 더블브레스티드 슈트와 지드래곤의 사진이 프린트된 티셔츠 및 체인팔찌 등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Dragon 로고, 타투 문양이 가미된 것이 특징. 더불어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숫자 ‘880818’도 디자인으로 활용됐다.
‘에잇 바이 지디스픽’ 라인은 지드래곤이 평소 즐겨 착장하고 좋아하는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변주해 데일리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라인으로 그래픽 맨투맨, 후드티, 디스트로이드 데님, 캔버스백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에잇 바이 지드래곤’ 라인과 코디네이션을 통해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김나라 「에잇세컨즈」 R&D팀장은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스타일링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상품을 준비했다”며 “그만의 스타일을 상품의 디자인적 요소로 결합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팔찌, 목걸이 등 액세서리와 레이스업 슈즈 등 아이템이 출시돼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번 콜래보레이션 아이템은 오는 8월 12일부터 주요 매장(가로수길, 강남, 명동, 타임스퀘어 등)과 온라인숍인 ‘SSF샵’(www.ssfshop.com)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구매 고객들을 위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드래곤 포스터를 증정하며 ‘SSF샵’에서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구매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한정판 미니 포토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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