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남성 포미족, 온라인 명품 시장 주도

hyohyo|16.07.26 ∙ 조회수 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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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커뮤니케이션(대표 조용민)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전문 오픈마켓 '머스트잇'이 올 상반기 전년대비 평균 객단가와 우수회원수가 각각 17%, 46% 오르는 등 질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장기불황의 여파로 전반적인 소비활동은 침체됐으나 자기 자신을 위해 고가의 상품을 구입하는 포미족(for me)의 소비 양상이 더욱 뚜렷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 머스트잇의 전체회원 실거래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성장한 것에 비해 1인당 1회 상품의 평균 매입액을 의미하는 평균 객단가는 전년 동기대비 17%가 성장했다. 또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지칭하는 우수 회원의 수도 같은 기간 대비 46% 이상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30 남성의 평균 객단가가 전년 대비 21% 신장해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했음을 수치적으로 보여준다. 2030 남성 소비층은 동연령의 여성보다 약 40만원 이상을 더 지출해 전통적으로 여성의 비중이 높은 20~30대 연령층의 총 거래액의 40%가량을 차지했다.

머스트잇 브랜드전략실 관계자는 "2030 남성 우수회원 10명 중 4명은 디자이너 브랜드 「톰브라운」을 구입했다. 이에 이 브랜드의 전년대비 판매량은 132% 증가했고 거래액은 236%로 급증했다"며 실질적인 사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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