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젠틀몬스터」 뉴욕 매장을 바다로?

백주용 객원기자 (bgnoyuj@gmail.com)|16.06.03 ∙ 조회수 1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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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뉴욕 플래그십 매장을 새단장했다. 바다를 주제로 한 프랑스 영화 '그랑블루(Le Grand Bleu)'에서 영감을 얻어 매장 내부를 마치 바닷속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이 디자인했다. 아쿠아리움 디자이너 저스틴 무어와 유리 조각가 이반 리 모라의 협업으로 재활용 라미네이트 유리를 사용해 서로 부딛치는 파도의 형상을 구현했다.

「젠틀몬스터」는 매장 내부 인테리어에 항상 공을 들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곳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안경 구매 외에도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5월 한국에 문을 연 대구 「젠틀몬스터」 매장은 '시크릿 네이버'라는 테마로 비밀리에 위작 활동을 하다 사라진 세명의 주인공 각각의 캐릭터를 살려 공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젠틀몬스터」는 지난 2011년 김한국 대표에 의해 시작됐고 정말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다. 항상 신선하고 여러 종류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젠틀몬스터」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고 얼굴형에 따라 맞는 다양한 아이웨어 핏을 제공한다. 한류스타 공효진 전지현 등 대형 스타들이 착용하며 더 유명해졌고 소비자들은 "「젠틀몬스터」의 참신한 디자인과 품질이 럭셔리 브랜드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잘 알려진 미국의 편집숍 '오프닝 세레모니'와 스트리트 브랜드 「후드바이에어」와의 협업도 진행해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국내에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종로구 계동, 홍대, 논현동 그리고 지방에는 부산, 대구에 공식 매장이 있다. 그외에도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현대 AK 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 포함 200여개 이상의 판매처를 가지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캐나다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터키 이스라엘 일본 홍콩 중국 싱가폴 대만 마카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브라질 호주 등 해외에서도 단시간내에 큰 성장을 일궈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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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젠틀몬스터 뉴욕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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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젠틀몬스터 대구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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