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 펀’ 「주스토」 론칭

hyohyo|16.06.21 ∙ 조회수 7,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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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풀하다! 즐겁다! 보기만 해도 한눈에 즐거움이 배어 나오는 패션잡화 브랜드 「주스토(JU’STO)」가 상륙했다. 아이디조이(대표 이은경)가 이탈리아 패션잡화 브랜드 「주스토」와 단독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에 브랜드를 론칭한다. 여성복 전문기업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의 자회사로 리테일형 여성복 브랜드 「레코브」를 운영하는 이 회사에서 패션잡화 브랜드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

디자이너 엠마뉴엘 마젠타(Emanuele Magenta)가 디자인을 총괄하는 「주스토」는 전통적인 이탈리아 감성에 국제적 취향을 접목한 핸드백과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유럽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심플함과 모던함을 바탕으로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명인 ‘주스토(justo)’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 ‘올바른, 정당한’이라는 의미다. 브랜드 네이밍처럼 이 브랜드는 상품의 지속적인 품질 검사와 모든 상품 생산 단계 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구축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SNS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이 브랜드의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여성복 브랜드 「레코브」 이어 패션잡화까지
이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로 가성비를 갖췄다. 여기에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라는 꼬리표에 걸맞은 장신 정신까지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정체돼있는 국내 핸드백 시장에 신선함을 던져줄 것으로 전망된다.

히 ‘커스터마이징’과 ‘호환성’이라는 필살기를 장착했다는 것이 특징. 핸드백의 손잡이와 보디, 스트랩의 소재와 컬러 등을 별도로 제작해 제거와 교체가 손쉽게 이뤄질 수 있게 한다. 내가 원하는 컬러와 소재로 디자인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로 쉽게 변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기분을 고려해주는 것이다.

시즌의 한계도 넘나든다. 다양한 조합을 통해 서머 시즌 비치웨어부터 한겨울 데일리백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흔히 왕골이라 알려진 라피아 소재부터 퍼(fur)까지 계절감을 살린 디테일을 가미할 수 있다. 손잡이, 덮개, 어깨 끈의 컬러를 선택해 나만의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 보디의 소재도 8가지로 나와 무궁무진하게 변형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플라워 장식 등도 부착할 수 있어 이름뿐인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들에 도전장을 내민다.

‘컬러 & 펀’ 「주스토」 론칭 1186-Image







**패션비즈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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