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 노경태ㅣ린든리브즈코리아 공동대표

“장미꽃 한 송이 또는 싱싱한 레몬 조각과 라벤더 꽃송이가 오일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천연 그 자체의 화장품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브랜드 「린든리브즈」 오일은 국내 상륙 전부터 이미 많은 브랜드 마니아가 있었죠.” 린든리브즈코리아(대표 이한영·노경태)에 의해 리론칭된 뉴질랜드 브랜드 「린든리브즈」가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 아로마 오일로 국내 코스메틱시장에 야심 차게 도전장을 냈다.

이한영(사진 오른쪽) 노경태(사진 왼쪽) 두 공동대표가 함께 이끌어 가는 린든리브즈코리아는 현재 수입 관련된 업무와 내부관리를 총괄하는 노 대표와, 마케팅 유통 업무에 관계되는 외부적인 일을 총괄하는 이 대표의 콤비네이션 경영으로 운영된다. 이 대표는 “패션계에서의 38년 경영 노하우를 수입 코스메틱 유통에 접목해 펼쳐 보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린든리브즈는 지구상 최고의 청정자연인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탄생한 이후 직접 재배한 수확물을 사용하고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을 고수해 오고 있어요. 1995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습니다. 그 과정은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라고 강조한다.

꽃잎 하나하나를 손으로 작업하며 시간과 정성을 들여 상품을 만드는 「린든리브즈」는 대량생산과 스피드가 난무하는 시장 흐름과는 정반대의 방식을 유지하며 타협하지 않는 경영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제품마다 자연 그대로의 장미꽃, 레몬 과실, 타마릴로, 라벤더와 라크스퍼 꽃잎이 각각 들어 있어 비주얼 측면에서도 타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 준다.

대표 제품은 아로마 오일. “「린든리브즈」의 오일은 흡수력이 뛰어나고 끈적임이 없어 오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상품력에서도 아토피 등으로 고생하는 급민감성 피부에 좋은 효과를 보여 준다”고 노 대표는 설명했다.

「린든리브즈」 상품에 오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목욕용품이나 디퓨저, 특히 전 세계 천연화장품 승인기관 중 가장 권위 있는 NATRUE의 인증을 받은 스킨케어 시리즈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국내에서 유독 인기가 높은 「린든리브즈」의 아로마테라피 시너지 라인의 오일은 유기농 아보카도 오일, 로즈마리, 비타민E가 제품에 함유돼 항산화 효능으로 건강한 피부의 재생을 도와준다.

린든리브즈코리아는 「린든리브즈」의 오일을 사용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아, 오일을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집중 육성한다. 또한 소비 트렌드가 바뀐 만큼 백화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매체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