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어패럴' 국내 첫 PT 진행
yang|16.05.30 ∙ 조회수 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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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어패럴코리아(대표 허봉재)의 유니섹스 멀티 캐주얼 「아메리칸어패럴」이 지난 27~28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청담 본점에서 2016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국내 지사 설립 이래 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PT쇼는 여름 시즌 전략 아이템뿐 아니라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바로 다채로운 색의 향연이다.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컬러와 프린트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게 해준다. 지난해에 스타일별로 상품을 디스플레이 했다면 올해부터는 컬러별로 나눠 정돈된 느낌을 주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색상을 더욱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게 했다. 새롭게 출시된 워터메론 컬러는 여름에 어울리는 화사한 색감으로 매장 곳곳에서 눈에 띈다.
상품 라인은 베이직, 데님처럼 「아메리칸어패럴」의 대표적인 상품들 외에도 스윔, 페스티벌, 스포츠 라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윔 라인은 과감한 커팅이 들어간 탑과 하이웨이스트 바텀이 특징. 빈티지 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세련되면서 복고풍을 느끼게 해준다. 남성용 스윔웨어는 강렬한 컬러와 프린팅이 돋보이지만 스타일 수가 다양하지 않아 아쉽다.
섹시함을 강조하는 페스티벌 룩의 메인 아이템은 크롭탑과 디스코 팬츠다. 특히 디스코 팬츠는 신축성이 좋은 폰테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등이 깊게 파인 원피스나 플라워 프린트의 탑은 화려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게 해준다.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아메리칸어패럴」의 스포츠 라인도 운동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움직임이 자유로운 나일론 소재의 브라탑과 팬츠를 비롯해 링거티드레스 등 활동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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