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 김석주 정지혁 투트랙 체제 선언! 앞으로 변화는?

패션 전문기업 지엔코가 투톱 경영 체제를 선언하며 조직 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곳은 기존 김석주 대표 단독 체제에서 지엔코 지주회사인 큐로스홀딩스(대표 조중기)의 사내 이사로 있는 정지혁씨를 흡수하며 투윙 체제로 리세팅하게 된다.

지엔코측은 이에 대해 '효율적 경영을 위한 것'으로 설명했고 이를 통한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특히 서로간 장단점을 보완하며 좀 더 단단한 조직운영을 해나갈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 김 대표의 독자체제에서 정 대표의 합류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패션시장에서 바라보는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 둘의 호흡이 어떠한 결과물들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운영방식과 유통별 다각화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최근 이곳은 본사 직영 쇼핑몰 지엔코스타일(www.gncostyle.com)에 O2O 서비스인 ‘GPICK(지금바로픽)’을 선보이는 등 시장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사진은 김석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