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즈 「가버」 , 20일 홈쇼핑 론칭

워킹온더클라우드(대표 김철웅)에서 전개하는 독일 슈즈 브랜드「가버(Gabor)」가 오늘(20일) 방송을 통해 홈쇼핑에 론칭한다.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을 통해 전개하는 이 브랜드가 본격적인 서머시즌을 맞아 CJ오쇼핑에서 '슬라이드 샌들'을 선보이는 것.

방송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엄지 발가락이 끼는 조리 샌들과는 달리 발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샌들 발등 부분에는 크리스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발목에 감고 신는 캔버스화를 말하는 에스빠드류(espadrille)의 소재와 화이트 아웃솔은 올 트렌드를 반영했다.

「가버」는 루프트한자와 핀에어, 체코항공 등 글로벌 항공사에 승무원 구두를 납품해 '승무원 구두'라고 불릴 정도로 편안한 착화감으로 유명하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워킹온더클라우드가 자사 멀티숍을 주 채널로 전개하던 이 브랜드는 지난 2010년부터 단독 브랜드로 전환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