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노란 간판의 정체? '라비드프로마쥬'

yang|16.05.19 ∙ 조회수 16,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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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노란 간판의 정체? '라비드프로마쥬' 3-Image



노란 치즈색 간판이 절로 발길을 이끌게 만드는 곳! 티엠지홀딩스(대표 김재원)에서 운영하는 ‘라비드프로마쥬(LA VIE DE FROMAGE)’는 치즈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천상의 맛을 선사한다. 천정 낙농지역으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의 원유와 프랑스·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홋카이도의 유명 디저트숍 ‘르타오’의 기프트숍인 이곳은 비스킷과 초콜릿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르타오’ 압구정 본점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지만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는 것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때문에 알고 찾아오는 손님보다는 눈에 띄는 인테리어를 보고 들어왔다가 그 맛에 반해 다시 구입하러 오는 고객들이 많다고.

김성실 티엠지홀딩스 경영관리팀 팀장은 “단골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은 편이다. 한 번에 여러 개씩 사가는 고객들도 많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모든 상품은 일본 현지에서 직수입하며 한 달에 2~3번 꼴로 상품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 상품은 ‘이로나이 프로마쥬’라는 치즈 쿠키로 치즈와 계란의 적절한 배합으로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9개입에 1만2000원, 12개입에 2만3000원이다. 청포도 맛의 독특한 ‘나이아가라’ 초콜릿도 인기 상품이다. 아이스 와인이 함유된 이 초콜릿은 8개입에 1만6500원으로 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단골 고객들이 꼭 찾는 상품이다.

‘라비드프로마쥬’는 현재 압구정 본점뿐만 아니라 백화점에 입점한 ‘르타오’ 매장 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강남 신세계, 압구정 갤러리아, 분당 AK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하남 신세계 스타필드에도 입점을 확정했다. 팝업 스토어는 5월 가정의달과 연말처럼 성수기 시즌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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