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슈즈 「로이크」 로퍼에서 토털슈즈로~

hyohyo|16.05.17 ∙ 조회수 8,492
Copy Link

디자이너 슈즈 「로이크」 로퍼에서 토털슈즈로~ 3-Image



로이크(대표 정종윤)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로이크(Loyiq)」는 지난 2014년 10월 로퍼 전문 브랜드로 탄생했다. 패션기업에 재직하던 정종윤 대표 겸 디자이너는 "일반 회사에 비해 착장이 자유롭긴 했지만 직장에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한 슈즈를 찾다보니 로퍼라는 아이템이 눈에 들어왔어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기존 브랜드에서는 남성 옥스퍼드화만을 취급하고 여성용 로퍼를 거의 내놓지 않아 원하는 신발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정 대표가 직접 브랜드를 론칭했다.

정 대표가 로퍼 전문 브랜드를 표방하며 브랜드를 만든 뒤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슈즈의 라스트 부분이다. 여성용 로퍼에 최적화된 라스트를 개발한 것. 플랫슈즈나 신사화에서 사용되는 라스트를 활용할 수도 있었지만 자체 개발한 라스트로 매니시한 로퍼라는 카테고리의 특성에 패미닌한 요소를 가미했다.

론칭 후 네번째 시즌을 맞이한 「로이크」는 로퍼뿐 아니라 플랫슈즈, 펌프스, 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여전히 로퍼류의 아이템의 전체 상품의 70%에 달할 정도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놓지 않으면서 상품군 확대에 나선 것이다.

한편, 지난 1월 '아뜰리에 파크'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 이 브랜드는 얼마전 고보람 디자이너의 주얼리 브랜드 「더고보」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디자이너 슈즈 「로이크」 로퍼에서 토털슈즈로~ 784-Image





디자이너 슈즈 「로이크」 로퍼에서 토털슈즈로~ 868-Image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