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건에프엔씨 '임블리∙멋남' 보스덩 통해 중국 진출 가속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6.05.02 ∙ 조회수 6,419
Copy Link
남성캐주얼「멋남」과 여성영캐주얼「임블리」 등을 전개중인 부건에프엔씨(대표 박준성)가 중국 시장 진출에 가속페달을 밟았다.

20~30대를 대표하는 '임블리(www.imvely.com)'와 '멋남(www.mutnam.com)'등의 남여 의류 쇼핑몰을 전개하고 있는 부건에프엔씨는 지난 4월26일 중국 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과 중국 내 사업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부건과 계약을 체결한 중국 '보스덩그룹'은 1976년 설립이래 연매출 1조5000억원에 이르는 패션 대기업이다. 보스덩그룹 산하에 패딩의류 외 남성복, 여성복, 스포츠웨어등 8개의 브랜드와 6개의 공장이 가동, 중국 전역에 6500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이날 계약에 따라 양 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비지니스에 시작, 부건은 「임블리」「멋남」의 중국내 사업전개를 위해 상품, 디자인 및 기술과 관리를, 보스덩그룹은 그룹내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내 전방위적인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한다.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중국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과 신뢰 관계 구축를 기반으로 「임블리」「멋남」을 비롯한 한국 패션스타일의 중국 진출을 통해 한국 스타일을 중국에 널리 알려 패션한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건에프엔씨 '임블리∙멋남' 보스덩 통해 중국 진출 가속 693-Image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