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안야힌드마치」 하반기부터 전개

hyohyo|16.04.22 ∙ 조회수 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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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힌드마치(Anya Hindmarch)」의 국내 판권을 인수해 독점 판매한다. 잡화 사업을 강화하는 취지로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며 오는 하반기부터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1987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안야힌드마치」는 핸드백과 슈즈 등을 판매하는 액세서리 브랜드다. 영국 특유의 감성과 개성있는 디자인은 물론, 맞춤 제작이 가능한 ‘비스포크(Bespoke) 서비스’로 유니크한 상품들을 선보여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런던을 시작으로 뉴욕, 도쿄 등 전세계 패션 시티에 플래그십스토어을 포함해 뉴욕바니스 백화점, 영국 네타포르테쇼핑몰 등에 45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액세서리 브랜드로는 최초로 런던패션위크에서 정기적으로 쇼를 진행하고 있다.

디자이너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패션에 대해 뛰어난 명성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고 말하며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 또 "세계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한국에서의 사업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은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1본부 사업부장은 "「안야힌드마치」는 명품 브랜드의 로고나 시그니처 라인에 식상해 있는 소비자들에게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디자인과 유머러스한 상품들을 제안한다"면서 "특히 뛰어난 품질과 맞춤 제작이 가능한 비스포크 서비스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지난 20일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안야 힌드마치는 이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패션편집매장 분더샵을 방문해 화제가 됐다.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는 누구?

안야 힌드마치는 영국 무역 대사, 영국 패션 협회의 비상임이사, 영국 왕립 미술원과 디자인 박물관의 이사로 활동 중이며, 2009년 대영 제국 훈장 수여, 2015년에는 영국 패션 어워즈, 올해의 글래머 우먼 어워즈 등에서 ‘올해의 명예로운 액세서리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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