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韓 최초 '슈프림'과 콜래보
세계로 수출하는 국내 아웃도어 용품기업 헬리녹스(대표 라영환)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Supreme)」과 콜래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올 S/S 신상품 출시에 맞춰 「헬리녹스(Helinox)」의 인기 아이템인 '체어원(Chair One)'과 '테이블원(Table One)'을 각각 체커무늬의 블랙 컬러로 출시한다.
라영환 「헬리녹스」 대표는 "지금껏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했지만 특히 「슈프림」과의 협업은 그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에 뿌듯하고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슈프림」은 각 분야의 최고의 위치에 있으며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브랜드나 아티스트하고만 협업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헬리녹스」 X 「슈프림」은 전세계 한정판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4개국에서만 단독 출시하며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정식 발매하지 않는다. 국내 소비자의 경우 「슈프림」 공식 온라인 몰(www.supremenewyork.com)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고, 실제 발매일은 출시일에 임박해 공개한다. 전 세계 발매 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HCC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실물 상품 샘플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헬리녹스」는 세계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에 텐트폴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DAC(동아알루미늄)가 25년 넘게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다(헬리녹스는 DAC의 자회사). 등산용 스틱으로 출발해 캠핑 의자와 침대 등 아웃도어 가구 라인, 텐트까지 상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2년에 론칭해 브랜드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전문가들에게 명품으로 인정받으며 '레드닷어워드' 등 디자인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는 등 기능은 물론 디자인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대표 상품인 '체어원'은 미니멀 캠핑에 주로 사용되는 접이식 캠핑체어다. 900g의 무게에 최대 145kg까지 견딜 수 있고, 접었을 때에는 어른 신발 한짝 크기인 실용 상품이다. 앉아보면 상상 이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2013년 국내 출시된 이후 '국민 캠핑체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테이블원'은 체어원 이후 출시된 접이식 테이블로 체어원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크기의 테이블이다. 체어원과 마찬가지로 작은 패킹사이즈를 자랑하며 무게는 690g. 최대 50kg까지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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