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아울렛 ‘A-팩토리’
EK글로벌 착수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6.02.05 ∙ 조회수 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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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맞춰 아울렛 유통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중견 슈즈 패션잡화 전문기업 EK글로벌(대표 장창주)이 ‘A-팩토리(A-FACTORY)’라는 슈즈 미니 아울렛을 오픈할 계획으로, 기존 대형 슈즈 아울렛들이 예의주시 중이다.

EK글로벌의 미니 슈즈 아울렛 ‘A-팩토리’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앞세워 170㎡(약 50평) 규모로 오픈, 올해 수도권 대형유통점 내에 6~7개점이 개설될 예정이다. A-팩토리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헨리메인(Henly Main)」을 포함해 유럽 직수입 브랜드 슈즈가 판매된다.

기존 슈즈 아울렛과 차별화되는 특징은 재고상품 판매가 아닌 ‘신상품 판매’다. A-팩토리에서는 신상품의 가격 거품을 빼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가성비를 우선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다가선다.
특히 정보력이나 경험 소비가 확대되며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패턴에 최적화된 상품의 기획부터 생산, 매장 출고까지 15일 이내에 이뤄지도록 생산체제를 갖춰, 진정한 슈즈 SPA의 진면모를 보여 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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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주 EK글로벌 대표는 “A-팩토리 프로젝트 기획부터 백화점 아울렛과 대형 할인점으로부터 입점 제의를 받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명성만을 앞세워 소비자의 구매 트렌드를 간과하던 기존 브랜드 슈즈의 몰락을 거울 삼아 EK글로벌은 고객들이 편하게 매장에 들어설 수 있고 쇼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언제나 새로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EK글로벌은 구두와 잡화로 20년 이상 중저가 슈즈 · 패션잡화 브랜드를 생산 · 유통 · 전개해 오며 쌓은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대륙의 실수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샤오미와 같이 EK글로벌의 A-팩토리는 슈즈의 대중적인 브랜드로서 슈즈 아울렛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EK글로벌에서 전개하는 「헨리메인」은 이탈리아 생산 30%, 제3국 생산 20%, 국내 생산 50%로 구성,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이탈리아 태생의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제품은 8만~9만원대로 20~30대 실속파 소비자를 겨냥해 전개, 롯데백화점 잠실점 안산점 센텀시티점과 롯데아울렛 광교점,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문의 031-417-9857 유덕환 부장


INTERVIEW with
장창주ㅣEK글로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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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패션슈즈 마켓 선두”
“EK글로벌은 해외 브랜드 직수입 운영과 외부 아웃소싱 디자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앞선 트렌드를 제안하며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국내 슈즈 생산처를 운영하고 있어 기획 제품에서 빠진 제품과 시즌 유행 제품을 발 빠르게 제공하며, 20여년간의 소싱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외 상품공급 루트를 다각화했다. 연 2회 미캄(MICAM)쇼 방문을 통해 유럽 유명 브랜드 제품을 직수입하는 등 해외 18개 협력업체와 타깃 코스팅 협약서를 체결, 원가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EK글로벌의 A-팩토리는 직접 해외 소싱해 온 슈즈를 포함, 드레스 세미 컴포트 이지캐주얼 스니커즈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스토어가 구성된다. 매장 사이즈는 30~50PY 규모로 미니 아울렛을 지향하고, 고객이 매장에 쉽게 들어올 수 있는, 매장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매장에 올 때마다 새로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제안된다. 중형 규모의 매장 운영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평당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팩토리가 되고자 한다.”


**패션비즈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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