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전용 세제 ‘닉왁스’ 상륙
haehae|16.02.02 ∙ 조회수 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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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왁스(대표 닉브라운)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애프터케어 세제 「닉왁스(Nikwax)」가 국내 아웃도어 전문 유통업체 오디박스(대표 권정안)를 통해 내수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오디박스는 이 회사와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자사몰을 주요 유통망으로 오는 3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닉왁스」는 고어텍스, 오리털, 신발 등 잡화 전용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일반 세제로 고어텍스나 오리털을 세탁하면 발수기능이나 보온기능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전용 세제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던 찰나에 「닉왁스」가 틈새시장을 비집고 들어온 것이다.
이 기능성 세제는 일반 세제처럼 액체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가공부터 생산까지 친환경을 모티브로 한다. 빗물을 정제해 사용하는 수성 발수처리 아이템이다. 또 압축가스, 탄화불소(탄화플루오르) 등 유해 화학물질을 배제했다. 이미 영국에서 Tx.10i 라는 발수분자망 특허를 가지고 있어 상품력을 검증 받았다.
현재 50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만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에서 1200엔에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도 이와 비슷하게 소비자가를 책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3월 1차 물량으로 5000개를 먼저 수입한 다음 수요에 따라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권정안 오디박스 대표는 “미국, 유럽 등 아웃도어 문화가 발달한 나라는 이미 「닉왁스」같은 아웃도어 애프터케어 세제에 대한 중요성이 저변에 깔려있다. 우리나라 소비자가 고가의 다운점퍼를 구매해도 잘 입지 않는 이유가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오디박스가 걱정을 덜어주고자 「닉왁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오디박스는 자사 온라인몰 외에 아웃도어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를 상대로 파트너십을 전개한다. 아웃도어 애프터케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이용자가 많은 주요 쇼핑몰을 위주로 입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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