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 'A-팩토리'슈즈아울렛 추진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6.01.19 ∙ 조회수 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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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맞춰 아울렛 유통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화에 주력해 온 슈즈 아울렛들의 비효율성을 간파, 중견 슈즈 패션잡화 전문기업 EK글로벌(대표 장창주)이 'A-팩토리(A-FACTORY)' 라는 슈즈 미니아울렛을 오픈할 계획으로 기존 대형 슈즈아울렛들이 예의주시 중이다.

EK글로벌의 미니 슈즈아울렛 'A-팩토리'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앞세워 170평방미터(약 50평) 규모로 오픈, 올해 수도권 대형유통점 내에 6~7개점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A-팩토리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헨리메인(Henly Main)」을 포함해 유럽 직수입 브랜드 슈즈가 판매된다. 기존 슈즈아울렛과 차별화되는 특징은 재고상품 판매가 아닌 '신상품 판매'다. A-팩토리에서는 신상품의 가격 거품을 빼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가성비를 우선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다가선다.

특히 정보력이나 경험 소비가 확대되며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의 패턴에 최적화된 상품을 기획부터 생산 매장출고까지 15일 이내에 이뤄지도록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진정한 슈즈 SPA의 진면모를 보여 주겠다는 계획이다.

장창주 EK글로벌 대표는 "A-팩토리 프로젝트 기획부터 백화점 아울렛과 대형 할인점으로 부터 입점 제의를 받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명성만을 앞세워 소비자의 구매 트렌드를 간과했던 기존 브랜드슈즈의 몰락을 거울삼아 EK글로벌은 고객들이 편하게 매장에 들어설 수 있고, 쇼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언제나 새로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EK글로벌은 구두와 잡화로 20년 이상 중저가 슈즈 패션잡화 브랜드를 생산 유통 전개해 온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슈즈의 대중적인 브랜드로서 대륙의 실수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샤오미와 같이 EK글로벌의 A-팩토리는 슈즈 아울렛의 뉴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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