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아웃도어, '슈퍼박스'가 뭐야?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6.01.13 ∙ 조회수 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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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서현)의 도심형 아웃도어 브랜드 「빈폴아웃도어」가 신학기 청소년들을 위해 편리함, 가벼움, 편안함, 시원함, 실용성 등 5가지의 특징을 갖춘 신개념 백팩(Backpack), ‘슈퍼 박스 5.0(Super Box 5.0)’를 출시했다.

허재영 「빈폴아웃도어」 팀장은 “청소년들의 실제 생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책 이외의 다양한 소지품의 수납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그들의 진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백팩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1년 여 기간 동안 심층 소비자 조사과 분석, 필드 테스트 등을 통해 슈퍼박스 5.0을 제작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빈폴아웃도어」가 지난 1년여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 연구 개발한 ‘슈퍼박스 5.0’은 가방의 하단부에 별도의 저장 공간인 ‘히든 포켓(Hidden Pocket)을 구성했다.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 히든 포켓은 평소 청소년들이 축구화나 실내화 등의 신발은 물론 땀 흘린 후 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세면도구 등을 손쉽게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운동을 하고 신발이나 젖은 옷을 가방 안에 넣을 수 없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에서 착안해 가방 하단에 메인 수납공간과 구분된 별도의
공간을 활용했다. 가방 내부의 내용물과 섞이지 않게 하는 동시에 젖거나 냄새가 전이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슈퍼박스5.0은 가방의 총 무게를 1Kg 미만으로 줄여 성장기 청소년들의 어깨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이는 지난해 선보여진 다양한 백팩의 무게보다 30% 가량 무게를 줄인 것이며, 내부 부자재와 등판 개선을 통해 무게를 900~950g으로 줄였다. 스퀘어(4각형) 형태의 디자인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심플한 외관으로 매우 실용적이다.

여기에 일자형 일색인 기존 백팩의 멜방과 달리, 곡선인 어깨와 인체 형태를 감안해 어깨 멜방을 사람 ’人’자 형태로 제작해 밀착감을 높였으며, 가벼운 무게에 더해 보다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공기층이 두터운 에어메쉬를 등판과 어깨 멜빵에 적용해 쿠션감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해 오랜 시간 가방을 메고 있어도 끈적이지 않고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가방 앞면 수납포켓을 최근 청소년들의 필수품이 된 태블릿PC 수납에 맞춰 포켓 앞면에 보강재를 넣어 충격에 견디도록 했다. 휴대폰이나 전자수첩 등 충격에 약해 보호가 필요하면서도 자주 사용하는 필수품 수납에 특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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