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관 시몬느 회장 &
윤소녕 리앤풍코리아 대표
-|16.01.11 ∙ 조회수 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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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여는 지금 어디에 가서 희망을 찾으랴. 모두가 희망보다는 좌절을 더 많이 얘기하는 지금, 우리를 우리 안에서가 아니라 밖에서 봐 줄 수 있는 앵글이 필요하다. 우리가 잘 모르는 우리의 장점으로 용기를 부추겨 줄 수 있는 그 무엇이 필요했다.
그래서 찾은 두 사람, 박은관 시몬느 회장과 윤소녕 리앤풍코리아 대표다. 박 회장은 핸드백 수출기업의 신화를 쓴 시몬느 성공 주역이다. 지난해 1조원, 소비자 가격으로 치면 무려 7조원 규모다. 전 세계 럭셔리 핸드백 마켓의 9%를 점유하고 미국 시장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전 세계 프리미엄 핸드백 마켓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이다.
또 한 사람은 소싱 전문가 윤소녕 대표다. 지난 7년간 리앤풍코리아 대표로 재직하면서 약 1조8000억원 매출을 만들어 냈다. 국내에 존재하던 바잉 오피스들이 대부분 한국을 떠나는 가운데 그녀는 유일하게 지난 7년간 연속 성장과 함께 매년 기록을 경신해 왔다. 현재 리앤풍 한국 오피스는 전 세계 40개 지사 중 홍콩 본사를 제외하고 늘 1등이다.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멋지게 성공한 공통점이 있는 이 두 사람을 만나 상자 밖 시선으로 2016 한국 패션의 희망을 물어보았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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