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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츠카타이거, 스니커즈 2종 선봬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5.12.24 ∙ 조회수 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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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코리아(대표 이성호)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 가 미국 편집숍 '베이트(BAIT)'와 함께 '브루스 리'의 75주년 생일을 기념하는 스니커즈 2종을 선보였다.
구성은 타이거 코르세어 모델의 절권도(Jeet Kune Do)와 콜로라도 850모델의 레전드(Legend)다. 절권도는 브루스 리의 철학과 무술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상품으로 쿵푸 사범들이 입었던 유니폼 스타일을 재해석해 제작됐다. 실제 쿵푸 신발과 비슷해 매끄럽고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전드는 브루스 리가 '사망유희'에서 입었던 트레이닝 복을 모티브로 삼았다. 노란 색상의 누벅 소재와 블랙 타이거 스트라이프로 유명세를 탄 그의 트레이닝 복과 유사한 느낌의 아이템이다. 상징 캐릭터인 킥맨이 뒤꿈치에 새겨져 있고 인솔에는 75주년 기념 로고가 박혀있다. 신발끈 끝에 브루스 리의 사인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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