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 새해 성장 키워드는?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5.12.22 ∙ 조회수 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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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프코리아(대표 로라 미거)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새해 키워드로 ‘부츠 라인 확장’과 ‘마케팅 스토어 기획’을 내걸었다.

「팀버랜드」는 올해 매출 100억원으로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대비 약 3배의 성장률을 보인 수치다. 올 한해 큰 인기를 끈 옐로부츠가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한 것. 전체 매출에서 신발이 약 80%를 차지하는 데, 옐로부츠가 그 중 60%의 포지션을 채웠다. 특유의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언프리티랩스타'나 '쇼미더머니' 등의 미디어를 통한 잦은 노출이 영향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내년에는 옐로부츠 외에 라이프스타일 슈즈 등 다양한 신발 라인과 부츠 상품군도 소비자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츠를 비롯한 전 신발 라인에 자체 테크놀로지인 센서플렉스를 장착해 착화감을 업그레이드한다.

또 「팀버랜드」는 '마케팅 스토어'에 대한 기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 「팀버랜드」의 상품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쇼룸을 만들고 그 자리에서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상품구매 및 브랜드 경험에 대한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박진주 「팀버랜드」 마케팅 팀장은 “지난 2년간 구성한 상품에 대한 판매율이 전반적으로 좋았다. 내년에는 2년 동안 쌓인 판매 결과 데이터를 토대로 판매 적중률을 더욱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상품에 대한 적중률과 유통 플랫폼, E-커머스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다”라고 내년 전개 방향을 살짝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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