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아일랜드, 'NIKE LAB'과 콜래보

FGF(대표 최진원)의 「스톤아일랜드」가 「나이키랩(Nike LAB)」과 함께 콜래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나이키」의 '윈드러너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스톤아일랜드」의 대표 소재 2가지(무솔라 고마타, 나일론 메탈)를 바탕으로 두 브랜드의 아이콘을 독특하게 해석한 윈드러너를 출시했다.

무솔라 고마타(Mussola Gommata)는 「스톤아일랜드」만의 소재연구 결과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소재는 가벼운 면 모슬린을 불투명한 폴리우레탄 필름에 압착해 제작하며 방수와 방풍 기능이 있다. 나일론 메탈(Nylon Metal)은 세갈래 구조로 이루어진 염색된 회색 나일론 위사에 흰색의 나일론 경사로 제직해 옷이 염색됐을 때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메탈릭한 컬러를 구현했다. 가볍고 방수와 방풍이 가능하도록 내부 가공 처리를 했다. 이중 염색공정으로 마감 처리된 이 두 가지 특별한 소재가 상품에 독특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더해준다. 염색 공정에서의 특수한 화학적 처리를 통해 생활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안감은 프리마로프트(PrimaLoft®)로 패딩처리했으며 초극세사 섬유를 「스톤아일랜드」만의 방식으로 믹스해 수백만 개의 공기 주머니가 가볍고 통기가 가능한 단열 구조를 형성해 따뜻하다. 부피가 적어 휴대가 편리하다.

여기에 두 브랜드가 협업한 혁신적인 「나이키」 코스 울드라 미드 SL 슈는 「나이키」X「스톤아일랜드」 윈드러너 소재 중 하나인 무솔라 고마타와 「나이키」의 방수 소재로 제작했다. 뛰어난 착화감과 발목을 유연하게 지지해주며 충격흡수를 위한 파일론 미드솔(Mid Sole), 내구성을 위한 와플 모양의 아웃솔(Out Sole)을 특징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신발 보관용 더스트백은 「스톤아일랜드」가 공급한 나일론 메탈과 50 Fili(면/나일론 캔버스)로 만들었다.

이번 「Nike Lab」 x 「스톤아일랜드」 콜래보레이션 상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울 신사동 「스톤아일랜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12월 17일부터 판매한다. 한정수량으로 인해 1인당 윈드러너, 신발 각 한 피스씩만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