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어 패션 ‘니치’브랜드6주목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15.12.18 ∙ 조회수 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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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치장에만 열을 올리던 소비자들이 달라졌다. 작은 것 하나하나, 심지어 인테리어 소품까지도 나만의 컬러를 찾기 시작했다. 가장 큰 변화는 남들과 같은 것에서 나만의 것을 찾아 나섰다는 점이다. 이는 남의 눈을 의식해 겉치레에만 치중하던 소비자들이 삶의 질, 자아 실현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새롭게 떠오른 시장은 인도어(In-door)마켓이다.
바깥 활동이 많아지고 아웃도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던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내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가져온 것은 1인당 GDP가 3만달러에 가깝게 높아지면서 이에 따라 높아진 생활 수준이다.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의(衣)에서 식(食)으로, 마지막에는 주(住)로 소비 패턴이 변화한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물론 SNS가 한몫했다. 외출 시 겉모습에만 신경을 쓰면 되는 시대에서 이제는 작은 일상 하나까지도 공유하고 보여 주고 싶어 함에 따라 인도어 패션 마켓이 커지기 시작했다. 단순히 외출복 소비에 열을 올리던 것에서 실내복, 집에서 신는 슬리퍼, 쿠션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소비자의 변화에 따라 모든 브랜드는 카테고리 확장을 시작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웠고 이는 불황으로 울상을 짓는 기존 시장과는 달리 성장세가 빨랐다. 통계청 추산 국내 홈퍼니싱시장은 지난해 12조5000억원으로 2008년 7조원대에 비해 엄청난 성장을 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집을 꾸미는 인테리어 개념의 홈퍼니싱시장만을 논한 것으로 이 밖에 실내복시장의 성장과 향초, 디퓨저 등 공간 향과 같은 개념은 포함돼 있지 않아 인도어 패션으로 확장할 경우 수치는 더욱 커진다.
본지 패션비즈는 소비자들의 달라진 소비 패턴을 반영해 새롭게 대두하고 있는 인도어 패션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특히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해 작지만 자신만의 소비층을 굳건히 해 가고 있는 인도어 패션 브랜드 6개를 소개하고 이들의 특징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바깥 활동이 많아지고 아웃도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던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내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가져온 것은 1인당 GDP가 3만달러에 가깝게 높아지면서 이에 따라 높아진 생활 수준이다.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의(衣)에서 식(食)으로, 마지막에는 주(住)로 소비 패턴이 변화한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물론 SNS가 한몫했다. 외출 시 겉모습에만 신경을 쓰면 되는 시대에서 이제는 작은 일상 하나까지도 공유하고 보여 주고 싶어 함에 따라 인도어 패션 마켓이 커지기 시작했다. 단순히 외출복 소비에 열을 올리던 것에서 실내복, 집에서 신는 슬리퍼, 쿠션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소비자의 변화에 따라 모든 브랜드는 카테고리 확장을 시작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웠고 이는 불황으로 울상을 짓는 기존 시장과는 달리 성장세가 빨랐다. 통계청 추산 국내 홈퍼니싱시장은 지난해 12조5000억원으로 2008년 7조원대에 비해 엄청난 성장을 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집을 꾸미는 인테리어 개념의 홈퍼니싱시장만을 논한 것으로 이 밖에 실내복시장의 성장과 향초, 디퓨저 등 공간 향과 같은 개념은 포함돼 있지 않아 인도어 패션으로 확장할 경우 수치는 더욱 커진다.
본지 패션비즈는 소비자들의 달라진 소비 패턴을 반영해 새롭게 대두하고 있는 인도어 패션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특히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해 작지만 자신만의 소비층을 굳건히 해 가고 있는 인도어 패션 브랜드 6개를 소개하고 이들의 특징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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