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좋아하는 「와코마리아」?
esmin|15.11.12 ∙ 조회수 3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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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이앤드 캐주얼 브랜드 「와코마리아(WACKO MARIA)」가 궁금하다? 지드래곤, 샤이니의 태민, 소녀시대 수영, EXO, 강승윤(슈스케 출신), 현빈, 신민아, 하지원, 한가인, 탑과 크리스탈, 이민기..등 수많은 스타들이 입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 브랜드의 존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마전 국내 론칭, 갤러리아 웨스트 4층에 첫 단독매장을 오픈한 「와코마리아」는 BNO(대표 전찬웅)가 국내 도입했다. ‘괴상한 마리아’ 라는 다소 파격적이고 풍자적인 뜻의 브랜드 「와코마리아」는 인위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고서도, 수많은 일본과 국내 톱 연예인들에 의해 알려진 브랜드다. 일본은 발주 기간중 연예인들이 직접 쇼룸을 방문해 개인 오더를 위한 선발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연예인중에서는 빅뱅의 탑과 보아가 쇼룸을 방문한다고 한다.
「와코마리아」는 일본 국가대표 축구팀 골키퍼 출신의 아츠히코 모리(Atsuhiko Mori)와 포워더였던 케이지 이시츠카(Keiji Ishizuka)에 의해 2005년 설립된 일본 남성복 브랜드로 은퇴한 축구선수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더욱 유명하다. 음악과 파티라는 브랜드 철학에 뿌리를 두고 낭만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아츠히코와 케이지는 선수생활을 은퇴한 후 도쿄 다이칸야마 지역에 ‘Rock Steady’라는 이름의 바를 오픈했고 그들의 친구들이 자주 드나들던 이 장소는 곧 동경의 핫 스팟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이들은 ‘Rock Steady’의 이름을 통해 친분이 있던 디자이너들과 1950년대 아메리카 문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다양한 콜래보레이션을 선보이며 「Wacko Maria」는 시작됐다. 현재 일본엔 8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WOMEN, MUSIC, DRINK, HAT을 의미하는 'WMDH'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느긋하고 자유로운 파티 분위기의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그들만의 유니크 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디자인과 그래픽으로 재해석 다.이를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과 결합해 고퀄리티의 제품들로 선보이면서 일본 패션계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매 시즌 지속적인 판매 리딩을 위한 상품군을 제안하면서도 동시에 시즌의 테마 컨셉을 확연히 표현해주는 디자인의 상품과 명확한 시그너처로 브랜딩해 꾸준히 브랜드 가치를 유지한다. 메인 타깃은 남성 18 – 35세, 서브타깃은 여성 20-30 세로 문화 예술 음악을 즐기는 패셔니스타들이 주 대상. 콘셉트는 밀리터리와 팝 펑키며 프로덕트 레인지는 수트/클래식라인, 필드재킷 및 점퍼라인, 니트/저지라인, 스케이트 보드라인, 드레스/캐주얼 셔츠라인, 저지와 스웻라인, 헤비아우터: 패딩 및 코트, 다양한 백앤슈즈, 액세서리라인, 데님, 언더웨어, 수영복 라인 등이다
「컨버스」 「반스」 「포터백」 등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들과 콜래보레이션 뿐 아니라 최근에는 독립계 영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영화 감독 짐자무시 등 주목 받는 아티스트들과 독창적이고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계속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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