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클로버추얼패션' 어떤회사?

3차원 그래픽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 클로버추얼패션(CLO Virtual Fashion)(대표 오승우 부정혁)은 어떤 회사일까. 지난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르고 안정적인 3D 의상 제작 원천 기술 보유한 회사로 원단의 재질과 물리적 특성을 구현해 다채로운 패턴을 실물처럼 화면상에서 제작해 볼 수 있도록 돕는 가상 의류 소프트웨어 ‘CLO3D’와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의상 제작을 효율화하는 ‘마블러스 디자이너(Marvelous Designer)’로 3D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CLO 3D는 의류 기업에서 사용하는 2D CAD패턴을 불러와 3D 의상 제작 가능한 소프트웨어로서 가장 빠른 시뮬레이션 속도와 안정성, 기업 프로세스 최적화와 보다 효율적인 디자인 과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즉 리드 타임(lead time)과 비용 감소로 하나의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대개 3-5번 반복해 샘플을 제작하는 과정이 필요없이 CLO 3D를 활용해 실제 의상을 제작함은 물론 신속하게 오류 점검이 가능하다고(실제 샘플 제작은 1일 vs 3D 의상 제작 30분~1시간 내).

디자이너는 패턴사에게 원하는 컨셉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고, 패턴사는 실현되기 어려운 디자인을 3D로 증명함으로써 보다 명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제한 없이 의상 디자인 가능한데 시간적, 공간적, 비용적 제한 없이 한 의상에 100개 이상의 원단을 배치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러 종류의 그래픽 적용과 다양한 부자재 부착에 따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토털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해 3D 의상 제작 후 결과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품평회와 디자인 컨펌, 수정 실시간 진행이 가능하며 3D 의상 이미지 캡처, 동영상 캡처, 워킹 애니메이션 녹화 기능 등 활용이 가능하다.

클로버추얼패션이 개발한 패션업체용 ‘CLO3D'와 영화•게임업체용 ‘마블러스 디자이너’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3D로 실제 천의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어 업계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랑스 명품업체 L사와 이탈리아 디젤, 미국 나이키, 스웨덴 이케아 등 세계적인 패션•가구업체가 클로버추얼패션의 3D 의상 제작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블리자드, EA, 소니 등 세계 10대 게임사와 영화 아바타,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웨타 디지털, 스타워즈로 유명한 ILM사와 같은 세계 최고 영화 제작사들도 클로버추얼패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이며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 공식 애니메이션에 기술을 제공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컴퓨터 그래픽(CG) 원천 기술을 제공한 점이 알려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클로버추얼패션은 2011년 미래에셋캐피탈과 산은캐피탈에서 150만달러를 투자받은 데 이어, 2014년 7월에는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을 가진 점을 높이 평가받아 스톤브릿지캐피탈에서 15억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서 30억원을 투자받았다. 현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8길에 위치해 있으며, 2014년 1월, 미국 뉴욕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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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추얼패션개요(2015년 1월 기준)
설립자 오승우 대표 (CEO & CTO)
부정혁 대표 (CEO)
설립일 2009년 1월 23일
2015년 추정 매출 약 80억
지사 현황 미국 뉴욕, 중국 상해
직원 수 50여명 (2015년 5월 기준)
주요 제품 CLO3D
Marvelous Designer
주요 현황 전세계 SW 유저수 10만 돌파 (2014년 말 기준)
주요 채널 CLO3D
홈페이지: http://www.clo3d.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lo3d
Blog: http://blog.naver.com/clo3d
Marvelous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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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http://blog.marvelousdesign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