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번드레스’ 中 온라인~오프까지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5.11.11 ∙ 조회수 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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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번아이엔씨(대표 김 구)의 「엘번드레스」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유통채널을 확장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13년 중국 항저우에 현지법인 엘번유한회사를 세우고 2014년 11월 11일 중국 알리바바 티몰 솔로데이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쟁쟁한 브랜드들 사이에서 「엘번드레스」가 남성복(한국 브랜드 기준) 매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엘번드레스」는 2030 남녀를 타깃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온라인 마켓을 휩쓸었다. 남성복의 성공에 이어 여성복까지 확장해 선보이고 있다. 자체 기획 70%, 사입 30% 비중으로 전개,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강점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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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가능성을 본 이 브랜드는 지난해 9월 중국 우한의 중백그룹과 함께 백화점과 토털 편집숍에 입점하는 등 영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중국 광저우의 푸리중심그룹이 이끄는 아이콘 복합쇼핑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상해한류박람회에 참가했던 「엘번드레스」는 당시 중국의 대리상과 쇼핑몰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현재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김구 대표는 “2년 전부터 중국에 현지법인을 세우고 꾸준하게 중국 온라인몰과 접촉해왔다”며 “대부분 전문 에이전시를 통해 중국 온라인몰에 입점하지만 우리는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엘번드레스」는 오늘(11일) 알리바바 티몰 대행사에 참가해 일매출 280만위안(한화 약 5억738만원)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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