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피팅, '매장 필수 거울' 주목

moon081|15.11.03 ∙ 조회수 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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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매장에 꼭 필요한 '스마트 거울'이 탄생했다. 에이프럴 스튜디오(대표 박영태)에서 개발한 '심플피팅;은 백화점, 면세점, 의류매장에 비치하는 스마트 쇼핑 솔루션이다. 매장의 의상을 입은 채로 아무런 조작없이 내 옆모습 뒷모습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스마트 미러 기술을 기본으로, 그 모습들을 영상과 사진으로 저장해서 의상 별로 실시간 비교하고 SNS로 공유, 자랑 할 수 있는 쇼핑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들에겐 쇼핑에 'Smart'와 'Fun'이라는 가치를 더해주고, 패션업체에겐 고객들이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행위 자체가 해당 브랜드의 바이럴 마케팅으로 이어지게 되니 더욱 좋다.

'심플피팅'의 화면은, 고객이 사용하지 않을때도 계속해서 광고 영상을 재생하며, 공지사항, 이벤트 등 콘텐츠를 교체하며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기술은 고객의 피팅이 구매까지 이어지는 확률에 대한 가장 디테일한 데이터를 성별, 연령, 시간별로 수집 취합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또한 디바이스 설치 시 구매사에서 원하는 형태로 외형을 맞춤 제작하거나 벽면에 빌트인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며, 외관만이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연동, 핀테크 탑재 등 구매사에서 원하는 기능을 추가 할 수 있다.

지난 10월 개최한 '2015'한국전자전'에 벤처기업협회 선정 9대 ICT기업으로 참여했으며, 일본 러시아 두바이 등지의 다수 무역중개 업체의 러브콜을 받아 해외 시장 진출을 눈팡에 두고 있다.

에이프럴 스튜디오는 심플피팅의 국내 백화점 면세점 등의 대형 유통업체 보급은 물론, 유럽 미국 중동 등 해외 주요 시장에 유통해 글로벌 스마트미러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뒷모습까지 정확하게 보고 옷을 구매하고 싶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는 어플리케이션 연동, 핀테크 이식, 빅데이터 도입까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 솔루션의 모습으로 완성됐다. 심플피팅은 경직된 패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제품으로 기대된다.

박영태 에이프럴 스튜디오의 대표는 지난 17년간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공기업, 박물관 등의 IT 콘텐츠를 수주, 제작한 경험으로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컨텐츠의 기획 개발 디자인등 전 분야에 걸쳐 국내 최고수준의 노하우를 축적해 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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