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백투더퓨쳐' 신발 실물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5.10.23 ∙ 조회수 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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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0월 21일은 약 30년 전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한 미래의 날이었다. 「나이키」가 영화에 나왔던 미래의 상징이자 전설의 스니커즈인 「나이키」 맥(NIKE MAG)을 재현해 영화의 주인공인 마이클 J. 폭스에게 선물했다.

약 30여년 전, 「나이키」는 2015년의 미래 세계가 등장하는 영화(백 투 더 퓨처)와 관련된 제의를 받았다. 나이키는 발전된 미래에 사람들이 신을 법한 스니커즈를 상상하고 만들어 영화에 등장 시키는 일을 맡았다. 당시 이 작업은 선수들의 통찰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포츠의 미래를 그려내는 「나이키」 이노베이션 팀에서 담당했다. 영화 속의 ‘나이키 맥(Nike Mag)’은 충격적인 신발 끈 묶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획기적인 방식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이자 팝 컬처의 상징이 됐다.

시간이 흘러 영화 속의 시간이 현재가 되었고 「나이키」는 영화 속에 나온 나이키 맥의 ‘파워 레이스(Power laces)’를 기반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작된 ‘나이키 맥’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움직임을 감지하는 개별적인 센서들이 즉각적으로 착용자에게 필요한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한다.

마크 파커 나이키 회장은 “상상에 불과했던 미래를 우리가 만들고 있다. 신발이 생명을 가진 것처럼, 센서로 착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필요로 하는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하는 상품이 거의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2015 「나이키」 맥은 한정 수량 발매한다. 오로지 경매를 통해서만 판매하며, 수익금은 파킨슨 병 연구를 위해 마이클 J. 폭스 재단에 전액 기부한다. 자세한 정보는 2016년 초, nike.com과 「나이키」 공식 트위터 @Nik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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