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협회, 15개 브랜드 中 진출 도와

suji|15.10.21 ∙ 조회수 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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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국내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시크(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2015)에 인디브랜드 15개가 참가해 총 245건 상담과 39건의 현장 계약 실적을 올렸다.

특히 15개 인디브랜드는 대부분 시크(CHIC) 참가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전시기간 중 방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일부 브랜드는 전시 후에 별도 바이어 미팅을 진행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 참가 브랜드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서류심사(5.13), 2차 부스심사(7.16)를 통해 여성복 6개, 남성복 5개, 패션잡화 4개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차례로 「다엠」 「모니카앤모블린」 「수우」 「제이청」 「청페페」 「플랜식스」 「노이어」 「디앤티도트」 「스토니스트라이드」 「제이리움」 「젠토닉」 「록그라운드(가방)」 「소다몬(아이웨어)」 「에이치아렌(주얼리)」 「화이트샌즈(모자)」를 선정했다.

중국복장협회 주최로 매년 3월, 년1회 개최해오던 시크를 올해부터 3월과 10월로 확대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의 경우 전세계 23개국의 의류, 액세서리, 피혁, 모피, 아동복 등 7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5700만명의 패션 관계자가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디브랜드들은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 참가를 계기로 시크(CHIC)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됐으며 더욱이 행사기간 중 해외 바이어와의 많은 상담을 통해 한국의 신진 브랜드들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인디브랜드와 유통업체, 패션업체간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전시회(B2B)인 인디브랜드페어 육성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디브랜드들의 비즈니스 성장기반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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