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로우' 레이어링으로 '멋'낸다

inkk|15.09.25 ∙ 조회수 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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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텍스앤컴퍼니(대표 김태현)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비슬로우(Beslow)」가 이번 F/W 시즌 '겟 레이어드(Get Layered)'라는 테마의 PB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탠다드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이 아이덴티티인 「비슬로우」는 이번 시즌 베이직 아이템의 재미있는 믹스매치를 보여준다.

기장이 긴 코트 위에 카디건이나 아노락을 입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레이어드, 색상을 재미있게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 곳곳에 위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는 옷을 레이어링하는 순서를 디스플레이 연출하는 등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데님 라인과 아웃스티치가 그대로 들어나는 샵코트, 칼라를 과감히 생략한 코튼 카티건까지 기존 「비슬로우」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에 보수적이었던 한국 남성들의 니즈가 점차 실험적으로 변해가고 있어 이번 시즌 다양한 아이템과 더불어 '레이어링' 기법에 포커스를 맞췄다.

테마에 맞춰 소개하는 캡슐컬렉션 라인도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인기를 얻었던 '인디고컬렉션'에 이어 '올리브' 컬러를 강조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밀리터리적인 요소를 「비슬로우」만의 방식으로 불어낸 것이 특징이다. 한가지 톤의 올리브색이 아닌 채도의 높낮이 변화를 통해 다양한 분위기의 상품을 표현했다.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인 '히든 챔피언'도 공개했다. 작은기업이지만 전문성을 갖고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회사의 유니폼을 제작하는 협업 프로젝트다. 속해있는 산업에서 천천히 성공가도를 향해 달리고 있는 히든챔피언들과 「비슬로우」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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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비슬로우」가 히튼챔피언 기업 장진우컴퍼니(오른쪽), 바버샵 '헤아'와 콜래보레이션한 유니폼.

국내 바버컬처를 선도 중인 한남동 바버샵 '헤아(herr)', 장진우다방 경성스테이크 프랭크 장진우국수 등을 전개 중인 '장진우컴퍼니', 즐길 수 있는 자연과 멋스러운 문화가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농장 '마이알레'의 유니폼을 맡아 제작했다.

박종진 「비슬로우」 브랜드 매니저는 "「비슬로우」의 브랜딩 철학과 맞는 작지만 강한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콘텐츠에 대한 장인정신을 갖고 소비자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브랜드에게 유니폼을 선사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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