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청 등 디자이너, 호텔까지 넓혀~

suji|15.09.22 ∙ 조회수 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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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간다! 이에 따라 최근 K-패션 디자이너들의 확장이 뷰티에서 공간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호텔더디자이너스그룹(대표 지광선)에서 오늘(9월 22일) 오픈한 호텔더디자이너스리즈강남프리미어(Hotel The Designers LYJ Gangnam Premier, 이하 강남점)와 지난 9월 4일 호텔더디자이너스동대문(Hotel The Designers Dongdaemoon, 이하 동대문점)에는 디자이너들의 색다른 디자인 감각이 더해졌다.

「라이(LIE)」의 이청청 디자이너와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 「에바주니」의 김준희 대표 등이 룸 디자인에 참여한 것. 이들은 재료 선택에서 디자인, 세세한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힘으로 진행했다. 타 분야의 디자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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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이청청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방


이외에도 「문수권」 디자이너의 권문수는 W 서울 워커힐 호텔과 색다른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다이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카이(KYE)」의 계한희 디자이너, 「아르케(ARCHE)」의 윤춘호 디자이너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 최신의 패션 트렌드와 더불어 고메 트렌드를 함께 소개하는 콘셉트로 스타 셰프 ‘조나단 (Jonathan Jo)’이 스타일리시한 음식을 선보이고 디자이너가 직접 키친 레스토랑을 자신의 작품으로 꾸며 보다 감각적인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뷰티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스메틱 기업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K-패션 디자이너와의 만남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라네즈」는 작년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과의 콜래보레이션에 이어 지난 8월 채니더스튜디오(대표 김채연)가 전개하는 「플레이노모어」와 '라네즈X플레이노모어' 상품을 선보였다.
이어 자회사인 에뛰드하우스(대표 권금주)의 「에뛰드」는 올해 VH디자인(대표 서보람)의 「하이칙스」의 디자인을 워터 섀도우와 리퀴드 립스, 네일, 헤나 스티커 등에 표현했다.

디자이너의 아이덴티티를 컬러, 디자인,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접목해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감각적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현대인의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K패션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감각이 중요해졌다. 국내 디자이너들의 뛰어난 감각이 색다른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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