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f.z' 젠더리스 감성 재탄생
inkk|15.08.31 ∙ 조회수 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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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ab.f.z」가 젠더리스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로 변신한다. 「a.b.fz」는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하는 브랜드로 180도 반전을 준비 중이다.
기존의 페미닌함을 벗어 던지고 젠더리스한 글로벌 테이스트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는 F/W 시즌부터 변화된 상품을 소개하며 로고부터 인테리어 매뉴얼까지 완전한 탈바꿈은 내년 S/S를 기대한다.
채널을 백화점에 집중하며 전체 매장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트렌디한 디자인으로의 변화, 퀄리티의 업그레이드를 꾀한다.
여성복의 핵심 유통인 백화점이 단단히 뿌리를 내려야 그 다음 볼륨을 노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패션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a.b.fz」는 세일을 최소화하고 상품을 고급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현수형 SG세계물산 여성복 사업부장은 "「a.b.fz」는 모든 매장을 상위권 30% 안에 드는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매장별 효율을 상향평준화한다"라며 "이를 위해 최근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하고 상품을 변화시켰다. 루즈핏의 아이템들이나 와이드 팬츠 등 기존 페미닌한 실루엣에서 확실한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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