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슈퍼쉘' 아트 콜래보 주목
이번 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슈퍼쉘(슈퍼스타 쉘토 상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슈퍼 컬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퍼렐 윌리엄스의 큐레이팅 아래 토드 제임스(Todd James), 카스 버드(Cass Bird), 미스터(Mr.), 자하 하디드(Zaha Hadi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5인의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슈즈 슈퍼스타 쉘토에 각 디자이너의 특징적인 디자인을 더해 슈퍼스타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정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쉘토의 유니크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아트워크 컬렉션(Artwork Collection)과 최초로 시도되는 3D 쉘토 디자인의 스컬프트 컬렉션(Sculpted Collection) 총 2가지로 선보인다.
슈퍼쉘 아트워크 컬렉션은 뉴욕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토드 제임스, 미국 사진작가 카스 버드, 그리고 일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미스터의 그래픽과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작업한 아트워크를 신발에 표현한 것이다. 이들의 독창적인 아트워크가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왼쪽과 오른쪽 쉘토의 디자인이 각각 달라 보다 개성넘치는 믹스매치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토드 제임스, 미스터를 포함해 이라크계 영국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함께 한 슈퍼쉘 스컬프트 컬렉션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최초로 쉘토 부분에 3D 윤곽기법으로 활용해 그들만의 메시지를 독창적이며 창의적으로 새겨 넣었다.
전 세계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이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퍼렐 윌리엄스 슈퍼쉘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을 포함해 전국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숍(Shop.adidas.com)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쉘(Supershell) 아티스트 프로필**
토드 제임스(Todd James)
토드 제임스는 그림과 설치미술로 잘 알려진 뉴욕의 아티스트이다. 그의 작품들은 2001년,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포함해 전세계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전시되었다. 즉흥성과 독특함이 느껴지는 그의 작품들은 토요일마다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지하철의 그래피티, 미국의 팝 컬쳐와 세계적인 사건들에서의 영감을 통해 완성된다.
“토드 제임스는 언제나 자신만의 드럼소리에 맞춰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다. 그는 항상 흥미로운 그림과 스케치를 만들어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향력으로 사람들을 자신만의 세계로 이끈다.” – 퍼렐 윌리엄스
자하 하디드(Zaha Hadid)
국내에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디자인한 건축가로 잘 알려진 이라크계 영국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개념, 다이나믹하고 선구적인 형체를 통해 미래에 대한 우리의 관념을 투영시키는 건축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감히 단언하건대, 자하 하디드는 동시대에 그리고 역사상 가장 재능 있는 건축가 중 하나다. 자하 하디드의 디자인은 현실을 증강시키는 그녀의 건축물과 똑같다. 그녀는 슈퍼스타의 아이코닉한 쉘토가 가지고 있는 측면과 그림자를 활용해 그녀만의 슈퍼쉘을 만들어내었다.” – 퍼렐 윌리엄스
미스터(Mr.)
일본의 사이타마 현 출신의 컨템포러리 예술가 MR.
회화, 조각, 비디오 등의 폭 넓은 장르의 매체에 걸쳐 작품 활동을 펼치는 MR은 모든 작품 전반에 걸쳐 통용되는, 일관성 있는 미학과 스타일, 테마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그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소녀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형태와 동시대의 굴절된 성적취향을 묘사한 일본의 독특한 컨셉인 ‘moe - 불타오르는(열정이 생기는 혹은 담겨있는)’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MR은 2014년 퍼렐 윌리엄스의 ‘It Girl’ 뮤직비디오를 디렉팅해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미스터는 마술사다. 그의 정신과 작품은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어린 아이를 일깨워준다. 다른 이들이 같은 소재를 가지고 그림을 그린다면 분명 매우 다른 메시지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러나 MR의 작업은 언제나 순수함을 완벽하게 묘사해내며, 나는 그런 점에서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 ‘MR’이란 그의 이름은 사실 Master를 의미한다.” – 퍼렐 윌리엄스
카스 버드(Cass Bird)
뉴욕에서 생활하며, 작업하는 아티스트 카스 버드는 포토그래퍼이자, 디렉터이다. 카스 버드의 프로젝트는 아트, 미술, 상업에 전반적으로 걸쳐있다. 그녀의 젊고 즉흥적인 스타일은 그녀를 인기있는 포토그래퍼로, 매체와 상업적 세계를 모두 아우르는 디렉터로 이끌어내었다. 그녀는 수많은 캠페인과 뮤직비디오, 단편 영화에서 포토그래퍼 혹은 디렉터로, 또한 미국과 영국 보그, GQ, 뉴욕타임즈와 같은 저명한 매거진에 단골 컨트리뷰터로 활동하고 있다.
“카스 버드는 자신이 생각을 표현하는데 꾸밈이나 숨김이 없는 포토그래퍼 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디에서 영감을 받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 작업이 그녀가 사는 세계로의 중요한 초대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작품 세계는 때론 매우 복잡해지기도 하고, 가끔씩은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카스 버드의 작품이다.” – 퍼렐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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