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루디」 브랜딩 강화

15.08.20 ∙ 조회수 1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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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아 국적의 「발렌티노루디(Valentino Rudy)」가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경영진을 맞이했다. 발렌티노루디인터내셔날 대표를 코리아의 이종태 사장이 겸직하기로 한 것. 이 사장은 올해부터 3대 회장직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에 뛰어들었다. 내년 4월 초 본사가 있는 일본 도쿄에서 2대 회장인 마쓰다 이토코의 은퇴식을 겸한 이 사장의 취임식도 공식 예정돼 있다.

그는 “비공식적인 역할까지 포함하면 「발렌티노루디(이하 VR)」와 함께해 온 시간도 벌써 26년이다. 그동안 「VR」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알차게 성장해 왔다. 창업주인 마쓰다 야스히로가 견지해 온 ‘신뢰와 사랑’의 경영 가치에 추가로 브랜딩을 강화해서 향후 30년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환경 변화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전략적 민첩성’을 갖춰 중하위에 포진해 있는 브랜드의 위상을 중상위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그가 「VR」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지난 1990년 일본 와세다 대학으로 유학을 가면서부터. 지인의 소개로 그의 재정 보증인을 「VR」 창업주인 마쓰다씨가 맡으면서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됐다.

「발렌티노루디」 韓 파트너 10개사로 최다
처음에는 어깨너머로 「VR」을 접하게 됐고, 미국 유학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인연은 계속됐다.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 마스터권을 도맡아 「VR」을 키우는 일에 발벗고 나섰다. 그 결과 「VR」은 한국이 10개로 가장 많은 라이선스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만 8개사, 일본 6개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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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4개사 순이다. 이 밖에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위주로 진출해 있다. 미국 이탈리아 등에도 에이전트를 두고 브랜드 파워를 키워 가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이 사장은 “지금 라이선스 비즈니스의 시장 환경은 글로벌 SPA의 확대로 단일 아이템 전개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대책으로 아시아 국가의 기존 라이선시들이 코워크를 통해 카테고리 매장을 구성해 「VR」 멀티숍 전개 사업 모델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하고 있다”라며 인터내셔널 사업 계획을 전했다.

이와 함께 “단일 아이템 라이선스 비즈니스와 가맹점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병행하면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과 모바일 시대의 환경에 맞춰 본사와 각국 총판의 교류 활성화 및 소통 증대를 위한 신개념 앱인 ‘「VR」 앱인앱(App-inApp)’ 개발에도 착수했다.





**패션비즈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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