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캐주얼 「죠다쉬」 한국 상륙

이엑스엘월드(대표 김도영)가 1970~80년대를 사로 잡은 데님 브랜드 「죠다쉬(JORDACHE)」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이번 F/W시즌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죠다쉬 이즈 백(Jordache is back)'이라는 카피 문구를 내세우며 진캐주얼 시장에서 중저가 데님 시장을 공략한다.

무엇보다 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동 청바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도 선보일 구상이다. 과거 이 브랜드는 청바지 뒷주머니에 브랜드 로고를 형성화한 디자인과 섹시함을 강조한 광고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우수한 핏감으로 '죠다쉬 룩'이라 불릴 정도로 국내 데님 시장을 장악하기도 했다.

국내에 소개할 데님은 ‘죠다쉬 레가시(Jordache Regacy)’ ‘블루스타(Blue Star) 바이 죠다쉬’ 등이 있다. 이들은 스판덱스 함유율이 높은 데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이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주타깃은 30~40대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여성을 겨냥한다.

레깅스 핏, 스키니 핏, 플러스 핏 등 스타일도 다양하다. 각각의 스타일에 따라 스판덱스 함유율을 달리해 어떤 체형도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면과 스판덱스의 혼용률이 적당해 세탁시 변형이 적고 관리도 편하다.

김도영 이엑스엘월드 대표는 “로드숍, 마트 등 다양한 채널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내 소비자들의 액티브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편안한 청바지 「죠다쉬」에 대해 반응도 긍정적일 것이라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문의 02-2214-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