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맞아?' 힙합 헤리티지로 컴백~
'「휠라」 맞아?' 휠라코리아(대표 김진면)가 최근 「휠라」 하이탑 슈즈 '케이지 쿼터(Cage Quarter)' 출시에 맞춰 내놓은 캠페인 영상과 화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이번 영상과 이미지는 기존 한국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던 「휠라」의 이미지를 단박에 반전시킬만큼 새롭기 때문이다.
하이탑 슈즈 케이지쿼터와 캠페인 영상 등은 모두 「휠라」의 '헤리티지' 라인에 속한다. 이 상품군은 기존 휠라와 완벽히 타깃을 달리한다. 10대부터 20대 초반, 혹은 감성이 맞는 30대 초중반의 영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며, 「휠라」의 오리지널리티 중 하나인 '올드스쿨 힙합'을 콘셉트로 삼고 있다. 스트리트 감성을 넣어 젊고 신선하게 표현된 「휠라」의 올드스쿨 무드가 영 소비자들에게 잘 들어맞고 있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힙합 뮤지션 키스에이프(Keith Ape), 패션 모델 정호연을 모델로 삼아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트레인스포팅’을 오마주했다. ‘Beyond the Cage’라는 명대사로도 유명한 영화 트레인스포팅의 첫 장면을 떠올리는 씬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을 통해, 「휠라」는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열정적인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젊음을 현대적 감성으로 소통하고자 한다.
영상 속 주인공들은 모두 케이지 쿼터를 신고 달린다. 구속 받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개성 있는 젊은이들의 모습과 케이지 쿼터의 엑티브함, 열정적이며 자유로운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함께 공개된 화보 역시 젊은이들의 자유로움과 열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화보 모델인 키스에이프는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에 「휠라」 헤어밴드와 스타디움 자켓, 그리고 여기에 케이지 쿼터를 매치해 본인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며 감각적인 레트로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화보 속 키스에이프의 모습에서 1970년대 「휠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한편 케이지 쿼터는 1993년 미국에서 첫 발매한 이후 약 20여년 동안 감각적인 라인업으로 사랑받아 온 「휠라」의 베스트 하이탑 모델 '케이지(Cage)'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이는 「휠라」 헤리티지 컬렉션 2015 FW 시즌 신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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