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품에 안긴 EFC ‘상생경영’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 품에 안긴 제화업체 이에프씨(대표 강수호)가 '상생경영'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서울 개포동 소재 형지 비전센터에서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에프씨는 최근 기업회생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우수 협력업체와의 협력과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1개의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강수호 이에프씨 대표 등이 참가해 이에프씨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강수호 대표는 "협력업체와 진정한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생산 현장에 있는 협력사 대표들의 생생한 목소를 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이에프씨와 파트너사가 상호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고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강수호 이에프씨 대표와 협력업체 간담회 현장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