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 모은 'DDM스퀘어'?

suji|15.07.29 ∙ 조회수 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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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도메스틱 브랜드들이 뭉쳤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이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수 동대문 브랜드를 선발해 「DDM스퀘어(Dongdaemun Design & Manufacturing Square)」라는 이름의 새로운 공동브랜드를 론칭한 것.

올해 첫 선발된 이 브랜드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연 1회 공개모집을 통해 동대문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10개 내외의 디자이너 브랜드 혹은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홀세일 브랜드를 선발했다. '동대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똘똘 뭉쳐 국내외 유수의 B2B 패션전시회에 단체로 참가하게된다. 또한 이를 서울시와 서울디자인 재단이 함께 홍보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바이다.

국내에서의 첫 발은 지난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펼쳐진 패션리테일페어에서 내딪었다. 이들은 한관을 따로 한류의 바람을 타고 해외 전시도 참가할 예정이다. 타깃은 중국 상해에서 오는 10월 13일~15일까지 진행하는 시크(CHIC 2015)다. 유망브랜드존 영블러드관에 참가해 이들의 장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사 10개의 브랜드 현황은 아래와 같다. 회사명과 브랜드명을 차례로 다리미진(대표 이민규) 「다리미진」, 샐러드볼(대표 한재환) 「샐러드볼」, 모두(대표 채점숙) 「마지」, 씨야(대표 김남희) 「씨야」, 와우시앤아이(대표 김승해) 「일로하우스」, 마랑(대표 이진아) 「인더마랑」, 제이류컴퍼니(대표 황리지) 「제이류」, 케이디이컴퍼니(대표 감동엄)「드마크」, 테오어패럴(대표 김태오) 「와키바키」, 플로라바이(대표 정재구) 「플로라바이」다. 이 중 7개의 브랜드는 이미 중국 광저우에 쇼룸을 가진 것은 물론 심천페어에서 좋은 반응을 나타낸 'KDDM' 소속으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들은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까지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동대문이라는 주제 하나로 뭉친 이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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