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방 수제클러치백「모하이」유통가속

모하이 (대표 배민영 www.mohai.co.kr)가 천연 가죽소재의 수제 핸드백 브랜드 「모하이(MOHAI)」로 롯데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전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1988년 수제공방으로 사업을 시작, 17년간 천연소재의 핸드백과 가방을 전문으로 디자인 생산해 온 이 회사는 2013년 자체 브랜드「모하이」를 론칭하고 그해 패션협회 주관 잡화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큐브시티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의 바이어 들로 부터 입점제의 러브콜을 수시로 받는다.

「모하이」직영매장은 현재 동부산 롯데아울렛 1층과 현대백화점디큐브시티점1층에, 편집숍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의 백앤백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수원점 평촌점 광주점 부산본점 내 백앤백 숍에 입점. 또 레벨파이브 명동점과 코엑스몰점, 에이랜드 명동점과 코엑스몰점, 찬스바이라임스와 바른손 아셈점에서도 유통되고 있다.

온라인몰은 자제사이트 www.mohai.co.kr를 비롯 W컨셉 위즈위드 프라브코리아 원더플레이스 바이엘본 가방팝 등을 통해 전개된다.

'고급맞춤제작' 또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하이패션'의 의미를 담고있는 「모하이」는 고급 수제주문제작 제품라인에만 적용하는 헤링본 스티치 기법을 적용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천연 소가죽을 활용해 악어 아나콘타 등의 패턴을 접목,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20~40대 여성들로 부터 호감을 받고 있다. 또한 백팩의 경우 차별화된 디자인의 백팩을 선호하는 감성있는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있다.

「모하이」 관계자는 "수제 가죽 공방에서 시작한 여성 가방 브랜드로서 소규모 공방에서 만든 정통 수제 가죽가방이 특징이며. 제품 한 개당 996번의 타공과 498회의 헤링본 스티치, 4320분의 공정시간이 걸립니다. 도시에 살면서 차별화된 패션스타일을 추가하는 20~40대 여성이 주요 타겟입니다. 대표 제품은 간결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클러치와 백팩이며, 100% 천연가죽을 사용한 가방에는 손바느질로 작업한 V자 형태의 스트치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가죽을 잇는 스티치는 6개의 가닥을 꼬아 파라핀을 입힌 실로 만들어 수제 가방의 견고함과 내구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간결하고 심플한 스타일과 독특한 소재, 합리적인 가격이 모하이의 최대 장점이며 비슷비슷하던 기성 브랜드 및 명품에 식상해진 여성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입니다.” 라고 상품을 설명한다.

특히 우편봉투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과 악어, 아나콘다 등 특수피를 소재로 적용한 클러치도 인기 상품중 하나다. 이 제품은 출시 1년 만에 국내는 물론 홍콩 프랑스 등 수출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및 국내 패션피플들 사이에게도 큰 호응과 함께 연예인 협찬요청이 줄을 잇는다.

주요 가격대는 클러치 10만~50만원, 백팩 20만~100만원, 숄더백 10만~60만원, 토트백 30만~70만원, 쇼퍼백 10만~50만원, 크로스백 10만원, 지갑 소품 3만~10만원 으로 형성되어 있다.

한편 모하이는 올 연말 단독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해외전시회에도 참가하는 등 공격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