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캣비쥬」 팔찌, 대박 사연은?
sky08|15.07.06 ∙ 조회수 9,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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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대표 김인헌 www.lovcatbijoux.com)에서 전개하는 「러브캣비쥬 (LOVCAT BIJOUX) 」의 팔찌가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이슈를 모으고 있다. 일명 ‘소녀시대 우정 팔찌’로 통하는 「러브캣비쥬」의 팔찌는 가느다란 선의 간결한 디자인으로 가격대는 3만9000원이다.
가격대로 보자면, 전체 매출에 큰 반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타고 전파되는 방식이 이색적이다.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메르스가 창궐할 당시 롯데 본점에서 유커 한 명 당 60개씩 사갈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던 이 팔찌에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
이 주얼리 라인은 소녀시대의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씨와 콜래보레이션한 라인이다. 서수경 x LOVCAT BIJOUX Colorful Summer 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컬렉션 중 이 팔찌는 소녀시대에게 채워졌고, 소녀시대가 공항패션으로 가볍게 연출하면서 카메라 앵글에 담겼다. 의류 가방 신발도 아니고, 팔찌가 공항패션에서 왠 말이냐 싶을 정도로 작은 소품에 불과했지만 파급력이 대단했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포됐을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로 #소녀시대 #우정팔찌 등으로 오르면서 화제를 모았던 것이다.
이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소녀시대, 카라 구하라, 악동뮤지션, 빅스, 모델 혜박 등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온 서수경 씨의 감성을 반영한 라인이다. 실버 체인과 컬러 체인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에 남녀 공용으로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 스타일로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김보미 마케팅 홍보 팀장은 “이후 유커들은 롯데 본점을 찾아 관련 제품을 싹쓸이 하는가 하면, 온라인을 통해 해외 배송 주문도 이뤄졌다. 한 사람이 보통 50~60개씩 사가기도 했고, 매장에는 예약 주문을 걸어놓기 일쑤였다. 매장도 5개 정도 운영되는 상황에서 내부적으론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였다”라고 설명했다.
「러브캣비쥬」는 최근 박지혜 디자인 팀장이 영입되면서, 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과거 「러브캣」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디자인 감성에서, 도회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주얼리로 색깔을 바꾸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룩북을 비롯한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다져갈 계획이다.
가격대로 보자면, 전체 매출에 큰 반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타고 전파되는 방식이 이색적이다.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메르스가 창궐할 당시 롯데 본점에서 유커 한 명 당 60개씩 사갈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던 이 팔찌에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
이 주얼리 라인은 소녀시대의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씨와 콜래보레이션한 라인이다. 서수경 x LOVCAT BIJOUX Colorful Summer 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컬렉션 중 이 팔찌는 소녀시대에게 채워졌고, 소녀시대가 공항패션으로 가볍게 연출하면서 카메라 앵글에 담겼다. 의류 가방 신발도 아니고, 팔찌가 공항패션에서 왠 말이냐 싶을 정도로 작은 소품에 불과했지만 파급력이 대단했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포됐을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로 #소녀시대 #우정팔찌 등으로 오르면서 화제를 모았던 것이다.
이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소녀시대, 카라 구하라, 악동뮤지션, 빅스, 모델 혜박 등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온 서수경 씨의 감성을 반영한 라인이다. 실버 체인과 컬러 체인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에 남녀 공용으로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 스타일로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김보미 마케팅 홍보 팀장은 “이후 유커들은 롯데 본점을 찾아 관련 제품을 싹쓸이 하는가 하면, 온라인을 통해 해외 배송 주문도 이뤄졌다. 한 사람이 보통 50~60개씩 사가기도 했고, 매장에는 예약 주문을 걸어놓기 일쑤였다. 매장도 5개 정도 운영되는 상황에서 내부적으론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였다”라고 설명했다.
「러브캣비쥬」는 최근 박지혜 디자인 팀장이 영입되면서, 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과거 「러브캣」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디자인 감성에서, 도회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주얼리로 색깔을 바꾸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룩북을 비롯한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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