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모나코맨즈' 바버숍과 결합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5.07.01 ∙ 조회수 1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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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에서 전개하는 「클럽모나코맨즈」가 바버숍과 결합한 매장을 선보였다. 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는 과정의 하나로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바버숍 ‘헤아(HERR)’와 협업한 콘셉트 스토어 ‘맨즈샵’을 오픈한 것이다.

지난해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남성들의 그루밍 섹션을 더한 토털 스타일링 숍을 구현한 데 이은 두번째 ‘맨즈샵’이다. SK네트웍스 측은 “「클럽모나코」 본사가 ‘라이프스타일 데스티네이션’을 테마로 삼고 세계적인 패션 도시인 홍콩, 런던 등에도 ‘맨즈샵’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바버숍이 숍인숍 형태로 들어간 매장은 한국이 처음이라 글로벌 「클럽모나코」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클럽모나코맨즈」와 손잡은 ‘헤아’는 서울 한남동에 매장을 둔 남성 전용숍으로 이발과 전통 습식면도 뿐 아니라 슈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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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별도의 바를 운영해 싱글몰트 위스키를 시가와 함께 즐기며 여유를 즐기는 쉼터로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다. 롯데 본점 「클럽모나코맨즈」 매장에서도 헤어 커트와 면도는 물론 숙취해소 마사지 등을 제공한다.

가격대는 커트 3만5000원, 펌 10만원, 염색 10만원, 전문 습식면도 3만원, 두피 마시지 8만원 선이다. ‘헤아’ 오픈 이후 「클럽모나코맨즈」의 매출도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기존 매장에서 월 1억원대 초반 매출이었는데 ‘헤아’가 들어와 2억원대를 예상한다고 본사 측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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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6월 26일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선보인 「클럽모나코맨즈」의 콘셉트 스토어 '맨즈샵'으로 한남동의 핫플레이스 바버숍인 '헤이'와 결합한 매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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