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샌들 판매 상한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에서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여름 히트 아이템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보현 이사는 “특히 올 여름은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샌들보다는 다소 투박하지만 심플하고 개성 넘치는 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여기에 화려한 메탈릭 컬러와 화려한 스터드 장식 등이 더해져 색다른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슈콤마보니」의 경우, 전체 샌들 매출이 실제로 전년 대비 135%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슈콤마보니」의 샌들은 최근 편안한 착화감은 기본이고 과감한 컬러와 장식을 사용한 샌들이 인기다. 여름은 다른 계절에 비해 멋을 뽐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많지 않다 보니 샌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부상하며 화려해지고 있다. 매출을 이끄는 대표적인 샌들은 스파이크-지(Spike-G)와 아톰 트윙클(Atom twinkle), 골드 라운드 스터드 샌들(Gold round stud sandal) 3가지다.

먼저 ‘스파이크-지’ 샌들은 반짝이는 실버 컬러의 페이던트 가죽 소재와 원뿔 모양의 골드 스터드 장식이 포인트인 샌들이다. 골드와 실버의 조합으로 강렬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제공한다. 그리고 천연가죽을 사용해 착화감이 우수하며 발목부분에 버클 스트랩을 통해 손쉽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편리하다. 가격은 39만8000원이다

‘아톰 트윙클’ 샌들은 팝 프린트와 큐빅 장식이 돋보이는 스포츠 샌들이다. 쿠션감이 좋은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착화감이 우수하며 벨크로 여밈 스트랩으로 발 형태에 맞게 사이즈조절이 가능해 편리하다. 가격은 17만8000원이다.

‘골드 라운드 스터드 샌들’은 캐주얼은 물론 비즈니스 착장에도 안성맞춤이다. 골드 컬러의 라운드 스터드 장식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의 샌들이다. 여기에 엘라스틱 밴드를 적용한 스냅 버튼 스트랩으로 발목을 잡아주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24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