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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로 본 '「구치」대란'은?
shin|15.06.02 ∙ 조회수 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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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코리아(대표 카림페투소)가 재고 소진을 목적으로 최대 50%에 달하는 시즌오프에 들어갔다. 지난 29일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통해 가방, 클러치 등 일부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주말 온라인 사이트 접속자수는 물론 대기시간만 최소 20분~30분에 달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긴 줄이 펼쳐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3월 「샤넬」의 가격인하 쇼크에 이어 '「구치」대란'이 펼쳐진 것. 그도 그럴 것이 200만원이 넘던 미디엄 숄더백은 99만9000원에, GG 캔버스 버킷백이 192만원에서 95만9000원에, 가죽 체인 숄더백은 182만5000원에서 90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등 100만원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세일 품목은 지난 2014년 출시된 제품들도 대거 포함됐다.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구치」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선임되면서 이전에 만들어진 제품들을 대거 소진하기 위함이다.
「구치」의 이 같은 대폭 할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떨까. #구찌대란,#구찌세일 등이 해시태그를 통해 살펴 본 고객들 중 “구찌대란… 그닥 선호브랜드는 아니나.. 우선 들어가고 보자는 이 심리는 뭥미?!” “요즘 구찌는 디자인이 요상하고 다른 브랜드에 밀리고 밀려 아 그런 브랜드가 있었지가 되었지만 사람 심리라는 게 50%라니까 그럼 한번 가볼까” “평상시에는 구찌 구경도 안하는데..” 등 다소 냉소적인 반응과 함께 큰 폭 세일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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