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강남점, 4개층으로 확대

무지코리아(대표 오오니시 카츠카)에서 전개하는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이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을 4개층으로 확대한다. 「무인양품」 강남점은 2013년 6월에 오픈한 매장으로 면적 529㎡, 지하 1층, 지상 1층 2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한 매장에서 취급하는 아이템만 2700개로 국내 최대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점으로 꼽힌다.

「무인양품」은 이번 리뉴얼에서 4개층까지 확대해 2, 3층 건물을 사용하며 매장 면적은 893㎡까지 넓힌다. 더불어 그동안 한국에서는 취급하지 않았던 오더 패브릭과 인테리어 식물을 판매한다.

손님이 구입한 상품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스탬프 서비스도 제공하며 고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선물 포장 코너도 설치할 계획이다. 단순 상품 카테고리 확장뿐 아니라 「무인양품」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할 수 있는 인테리어 어드바이저, 스타일링 어드바이저와 같은 전문 판매원을 배치해 고객 쇼핑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뉴얼은 오는 9월초에 완성될 예정이며 새로운 매장에서는 3070개의 아이템(의복 잡화 500개, 생활잡화 2500개, 식품 70개)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15년 6월1일자로 무지코리아 신임대표에 오오니시 카츠시(大西克史) 대표가 선임됐다.

사진설명: 「무인양품」강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