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호텔~F&B까지 연계

kmk9419|15.05.26 ∙ 조회수 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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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호텔 라까사와 레스토랑 까사밀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라까사의 스위트룸을 까사미아 상품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공간 체험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베스트 상품들로 인테리어를 꾸민 ‘까사미아스위트 룸’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을 뿐 아니라 촬영 스튜디오를 찾는 이들에게도 각광 받고있다.

라까사에서 본 상품은 바로 연결돼 있는 까사미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압구정 플래그십스토어는 1963㎡(600평) 규모로 서관 동관으로 나눠져 욕실 베딩 가구 등 토탈 인테리어 아이템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라인 확장의 일환으로 패션 액세서리류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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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성 까사미아 디자인연구소 MD팀장은 “일정 시즌마다 인테리어를 바꾸며 까사미아로 꾸밀 수 있는 다양한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며 “특히 소품류의 구매율이 높으며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시즌성 상품과 롱런할 수 있는 베이직한 상품을 개발해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리빙&데코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까사밀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기류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여기서는 식기에 담긴 음식을 먹고 직접 사용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마케팅으로 소비자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까사미아는 최근 ‘키친’ 부분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정하면서 매장에서의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김 팀장은 “과거에 비해 식탁메트나 컵 받침과 같은 키친웨어 구매비중이 높다. 우리 집 부엌을 카페처럼 꾸미고자 하는 욕구도 높아지면서 까사미아 서교점에 있는 카페컬렉션은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카페 컬렉션은 작년에 신설된 인테리어 팀 씨랩(C LAB)에서 직접 설계한 콘셉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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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서교점. 다양한 콘셉트 공간을 제안한다. 특히 엘레베이터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와 같은 부엌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는 쉐어룸은 반응이 뜨겁다.

현재 까사미아는 백화점과 가두점을 위주로 8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라까사 광명점도 공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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