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프리미엄아울렛’ 첫 삽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15.05.28 ∙ 조회수 6,627
Copy Link

‘동탄프리미엄아울렛’ 첫 삽 3-Image



새상권의 절대 강자를 노리는 ‘동탄프리미엄아울렛’이 첫 삽을 떴다. 지난 4월3일 동탄프리미엄아울렛(대표 김영홍)이 개발하는 ‘동탄프리미엄아울렛’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780-4번지 일대 사업부지에서 시행사와 MD사, 예비 점주, 프레스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동탄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 강남에서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교통망이 잘 짜여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기흥-동탄IC, 오산IC), 서울-용인간 고속도로에 인접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권까지 자가용으로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 인천 청주 김포 공항의 중심(1시간대)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KTX 광역 환승 시설인 동탄역이 가까이에 있다.

이 아울렛은 탁월한 입지도 자랑한다. 동탄산업단지 진·출입로 대로변 코너 상가로 동탄산업단지 메인 상업지역의 중심에 있다. 용인 수원 오산 평택 등 수도권 대표 도시들을 품고 있는 수도권 중심지로 특히 동탄 2기 신도시의 주거지와 산업단지를 함께 아우르는 입지다.

지상 1~2층 1만2900여㎡(3900평) 규모로 총 60여개 브랜드의 입점을 계획하고 있는 이곳은 최근 트렌드인 아웃도어를 비롯해 스포츠·골프에 주력하는 한편 남·여성복과 유아동복을 함께 구성하고, 여기에 F&B(Food and Beverage)도 입점시켜 작지만 강한 아울렛으로 틈새상권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전용률 95% 이상으로 넓게 설계된 매장을 스트리트형으로 펼쳐 쇼핑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곳에 스포츠 맨 캐주얼 존과 푸드 존을 구성하고 그저 그런 브랜드나 아무 먹거리가 아닌 상권에 맞는 작지만 알찬 프리미엄 브랜드를 입점시켜 쇼핑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기공식에서 MD 구성을 맡은 박원호 엠엔디글로벌 사장은 “오는 9월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동탄프리미엄’은 빅3 유통이 진출할 수 없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작지만 알찬 프리미엄아울렛을 만들 것”이라며 “상권 형성이 한창인 가운데 ‘동탄프리미엄아울렛’이 오픈하면 주변이 패션의류타운으로 조성돼 상권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의 월 임대료는 실평수 99㎡(30평) 기준으로 보증금 8000만원에 월 450만원 수준이다. 메인 상업지역인 점과 주변 시세를 고려해도 월등히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지난 2월 실시한 사전 청약 시 청약 금액이 일반적인 200만원보다 5배 높은 1000만원임에도 전체 매장의 80% 가까이가 순식간에 청약된 것으로 그 인기를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문의 031)372-0012

**패션비즈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