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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신원 대표
syyoon|06.05.27 ∙ 조회수 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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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은 여성복「비키」「베스띠벨리」부터 남성복「지이크」, 캐주얼「쿨하스」까지 4개 브랜드로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낼 방침이다. 아시아권을 함께 공략하기 위해서 신원이 택한 것은 바로 개성공단이다. 이번 프리뷰인 상하이도 개성공단을 바탕으로 참여하게 됐다. 생각보다 개성공단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 같다. 이미 지난 하반기부터 입주해 가동시켜본 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첫째, 생산 가격대비 퀄리티가 보장된다는 점이다. 한민족 특유의 손재주가 그대로 드러난다. 물론 투자비가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대치보다 더 빨리 개성공단 직원들이 기술력을 습득해나가고 있다. 이 정도라면 문제없다. 둘째, 국내영업망의 경우 빠른 상품공급력의 이점이 있다. 매장내 물량이 부족하면 그 다음날 새벽 3시에 매장내 입고되는 시스템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중국생산직원의 경우 일하는 사람만큼 관리인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개성공단 직원의 경우 굉장히 책임감이 강하다. 근무시간외에도 업무가 완료되지 않으면 끝까지 마무리 짓고 가는 점에 놀랐다. 하지만 소규모 업체들이 개성공단을 처음부터 활용하기에는 초기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다.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에서 먼저 투자해서 시도해서 북측과 남측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2006년 05월 Fashionbiz 229호 REVIEW "PIS 2006, 중국 진출 교두보로"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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