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바잉도 한국은 달라'

shin|15.04.21 ∙ 조회수 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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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슬레저룩 열풍 속에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룰루레몬 애슬래티카(Lululemon Athletica, 이하 룰루레몬)」가 한국 시장에 특별한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 룰루레몬코리아(대표 켄 리, 아시아총괄)를 설립하고 서울 청담동 쇼룸 오픈을 기점으로 마켓 테스트를 펼치고 있는 「룰루레몬」은 한국 소비자들의 테이스트를 고려한 별도 바잉 시스템을 가져간다.

먼저 진출한 중국이나 홍콩이 미국 패키지를 그대로 가져가는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예외적인 사례다. 또한 현재 영어와 프랑스어로만 구성돼 있는 온라인 사이트에 이번 여름 한국어가 새롭게 추가된다.

공식 론칭 전 이미 온라인몰에서 매출 2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구매력과 관심을 드러내는 한국 소비자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타국 쇼룸 오픈 시 본사 담당자가 1~2번 방문한 것과 달리 한국의 경우 무려 8번이나 방문하는 일 등은 본사가 한국 시장에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룰루레몬」은 베이직하고 모던한 컬러를 선호하는 미국과 달리 화려한 프린트와 색상을 즐기는 한국인 성향을 고려해 상품을 구성했으며 정기적으로 요가 강사 등 실제 현장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디자인 미팅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특성과 취향을 보완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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