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 원피스, 맞춤과 기성복 사이

SK네트웍스(대표 문종훈)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오브제」가 기성복과 고급 맞춤복 사이의 중간개념의 아이템을 내놓았다. '테트라곤 쿠틔르 원피스(Tetagon Couture Dress)'가 바로 그 것이다. 이 원피스는 고급 맞춤복인 오트쿠틔르와 기성복(프레타포르테)의 장점을 믹스한 아이템이다.

「오브제」의 장점인 섬세한 디테일과 손 맛을 살린 입체적인 텍스처를 강조하며 오트쿠틔르 요소를 강조했다. 라이닝으로 포인트를 주어 보디라인을 슬림하게 표현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부각시킨 것이 이 아이템의 특징이다.

특히 넥라인과 밑단은 시스루 패턴으로 페미닌하고, 우아한 감성을 더했다. 「오브제」는 기존 기성복에서 창조적인 디자인의 디테일을 더하며 차별된 상품력을 어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