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강자 집합 '디아이몰' 오픈

shin|15.04.09 ∙ 조회수 10,347
Copy Link
MK트렌드와 동대문 패션 사단(D.I GROUP)이 합작해 만든 디아이엠앤유(공동대표 김현진 김경무)가 동대문 상권의 핵심 콘텐츠를 명동에 공개한다.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표방하는 D!몰(디아이몰)이 그것이다. 16일 개점을 앞두고 있는 D!몰은 「유니클로」 「자라」 「H&M」등 외국계 SPA 브랜드 성장으로 주춤했던 한국 패션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대표 강자들이 모여 만든 쇼핑몰이다.

동대문 강자 집합 '디아이몰' 오픈 234-Image



D!몰은 동대문 홀세일 마켓의 대표 핵심 브랜드들과 동대문을 기반으로 성장한 온라인 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명동 본점에는 동대문 대표브랜드인 「아이스께끼」 「블루워시」 「세컨드호텔」 「컨셉아이보리」를 비롯해 온라인 대표 브랜드 「아우라제이」 「난닝구」, 리테일 강자 「원더플레이스」 「룸페커」 「RAG」 등이 구성된다.

김현진 D!몰 대표는 “동대문 콘텐츠가 이제 글로벌시장과 경쟁할 시점”이라며 “D!몰은 세계적인 시스템을 가진 동대문 콘텐츠를 연합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첫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명동에만 2개점을 추가로 낼 계획이며 2016년에는 중국을 비롯해 2019년까지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으로 확대, 100개의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D!는 크게 동대문 통합(Dongdaemun Integration)이라는 뜻과 소비자에게는 너의 개성을 살려라(Develop your Identity)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빠르고, 가장 다양하고,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3대 키워드로 제시하고 동대문 패션 마켓의 가장 큰 장점이 스피드를 강조한 ‘패스트 패션 몬스터(FAST FASHION MONSTER)’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패션 유통과정을 축소한 소비자와의 직거래 형태로, 이미 검증된 동대문 콘텐츠를 가지고 패스트 패션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