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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앤조」70년대 레트로 요소 물씬
shin|15.04.08 ∙ 조회수 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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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PAUL & JOE)」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 위치한 애슐린 갤러리에서 이번 S/S시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롯데쇼핑(대표 이원준) 글로벌 패션사업부(GF)에서 전개하는 「폴앤조」는 파리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자유로운 믹스 매치와 독특한 프린트, 레트로 요소를 모던하게 풀어낸 감각적인 아이템들과 세컨드 브랜드 「폴앤조 시스터 (PAUL&JOE Sister)」의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스타일의 캐주얼룩 등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폴앤조」 디자이너 소피 미쉘리 (Sophie Mechaly)는 70년대의 유니크한 룩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한 프린트와 다양한 소재를 사용, 한층 대담한 스타일의 파리지엔 룩을 완성했다. 플로럴 프린트가 주로 사용된 이번 S/S시즌에는 크고 붉은 양귀비꽃을 얇은 소재의 롱 드레스에 표현하고, 살짝 비치는 실크 오간자 소재의 셔츠와 팬츠에 자수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표현 기법에 치중했다.
또한 70년대 당시의 무드를 보여주는 브라운 와이드 팬츠, 슬림 핏 화이트 트렌치코트, 하이웨이스트 쇼츠와 롱 스커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러블리한 블라우스와 크롭톱 아이템과 플로피 모자, 프린지 백과 웨지 슈즈 등 보헤미안 요소가 담긴 아이템들도 곳곳에 매치했다. 중세에 쓰인 동물 우화집의 새로운 동물 패턴들을 오버롤즈와 샌드힐에 디자인해 보다 다채로운 컬렉션을 완성했다.
「폴앤조시스터」는 캐릭터 티셔츠와 쇼츠, 기하학 프린트의 셔츠와 미니 드레스를 주력으로 내세우며 스트리트 감성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미키마우스(mickey Mouse)와 펠릭스(Felix)를 티셔츠, 스웨트셔츠, 드레스에 이를 구현해 익살스러운 이미지와 페미닌한 요소를 함께 풀어내는데 집중했다. 국내에서는 캐주얼하게 매치하기 용이한 실용적인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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